4차 산업혁명 융합인재 양성

알파고의 충격(2016년)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를 알립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만남은 고도로 효율적 이고 자동화된 시스템을 낳고 있습니다. 21세기는 인공지능과 협업/경쟁을 하면서 살 수밖에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전문직 종사자들이 인공지능 비서의 도움을 받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지만, 다른 한편 자동 화 시스템은 인간의 일자리를 뺏고 있습니다.

미국 교과서를 기반으로 영어 원어민을 키우려는 교육은 세계화 시대에 어울렸던 구체제입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이에 어울리는 기술 습득이 시대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아이가르텐이 제공하는 영어/수학/코딩/금융 관련 영어 몰입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을 위한 초석이 됩니다. 물론 융합 인지적 접근은 영어학습의 효율성도 증대시킵니다.

영어 문해력 개발은 반복된 언어 연습만으로 달성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언어 지식을 축적해도 글의 의도를 파악하는 훈련을 수반하지 못하면 피상적 이해에 머물게 됩니다. 따라서, 말과 글의 뜻을 파악하기 위한 비판적 사고 프로젝트가 필요하고, 결국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창의 프로젝트로 이어지게 됩니다.

문해력은 상상력 기반 위에서 더 원활하게 개발할 수 있습니다. 어떤 입장을 모르면서 말과 글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는데, 그 입장은 논리력보다 공감력에 의하여 잘 접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상력은 이미지를 파악하고 해석하는 능력인데, 가상학습(i-Play, ViP) 및 미디어 학습(Media Creation)이 상상력을 촉발하게 됩니다.

상상력은 어떤 입장과 감정을 파악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지만, 어떤 문제에 대한 대안적 해법을 찾을 때도 결정적 역할을 합니다. 이미지를 매개로 영역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발상이 창의적 해법에 이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스토리에 접할 때 구조 분석을 넘어서 주요 장면이 내뿜는 이미지를 포착하고, 다시 이미지를 나름대로 표현하는 창의성 훈련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의도 파악 및 자기 표현이 뛰어나고, 어려운 문제에 대한 전략적 해법을 발견하는 데 능해도, 자기 서사가 약하면 큰 인물이 되기 어렵습니다. 개인적 삶의 방향성이 사회적, 지구적 문제의식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면 큰 문제 제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식을 섭취하고 활용할 때 자기와 연관시켜 의미를 발견하는 스토리텔링 역량도 키워야 합니다(CK Time).

4차 산업혁명은 기술 리더십을 요청합니다. 예를 들어, 기후 위기도 인공지능 기반 하이테크로 해결할 수밖에 없습니다. 융합 인지 프로그램은 기술 리더십의 초석을 놓습니다. 다른 한편, 고도의 자동화 시스템과 맞서서 인간의 고유성을 지키려면 사회적 공감 능력 및 문제 대처 역량이 필요합니다. 문해력/상상력/서사력을 입체적으로 다루는 기반 커리큘럼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아이가르텐은 영어 몰입교육을 추구하면서 21세기 영어학습에 도전합니다.